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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관삽이술이란 무엇인가요?

 흔히 튜브라고 하는 작은 관을 고막절개후 고막에 거치시키는 수술을 말합니다.

특히 유소아나 어른의 삼출성 중이염일 경우 시행하며 고막의 자연치유를 막아 지속적으로 고막안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른 및 협조가 가능한 소아의 경우에는 부분 마취하에서 귀만 마취하고 시술합니다. 협조가 불가능한 소아는 수면마취 또는 전신마취를 필요로하지만 본원에서는 전신마취를 피허고자 가급적 수면마취를 시행합니다.  부문마취시에는 입원이 필요없으며 수면마취및 전신마취를 하더라도 당일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은 현미경을 보면서 작은 고막절개용 칼로 고막의 안전한 부위를 절개하고 고막안쪽의 삼축액을 흡인해낸 뒤 환기관을 삽입하면 끝납니다.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환기관 삽입술 이후의 주의사항은 어떤것이 있나요?

 환기관삽입술후 가장 큰 합병증은 귀 안에 염증아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귀에서 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서는 것입니다.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일 입니다. 환기를 위해 고막에 구멍을 뚫어놓은 상태이므로 고막 밖에서 안으로도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 조기에 탈출하거나 위치를 변화하여 약간의 통증을 유발할 수있습니다.

 이환기관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저절로 빠져 나오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환기관이 빠진이후에 삼출성중이염이 다시생기고 낫지 않는다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